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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면증의 원인

1. 불면증의 주요 패턴은 3가지가 있으며, 입면장애패턴, 수면유지장애 패턴, 조기각성 패턴이 각각 그것입니다. 이러한 패턴은 단독으로 나타나기도 하고, 여러가지 유형이 복합적으로 섞여 나타나기도 합니다.

 

2. 불면증이 지속되면 수면을 통한 활력의 회복이 어려워지므로 일상생활에 지장을 초래하고 내부장기의 기능저하, 신경증적인 증상의 증가 등을 나타나게 됩니다.

 

3. 불면증 환자의 경우는 불안, 우울, 건강염려증, 공황장애, 강박증과 같은 다른 정신과적인 질병상태를 동반하는 경우도 빈번하게 발생합니다.

 

4. 불면증이 오랜기간 지속되면 내부장기에 실질적인 질환을 유발하게 되기도 하며, 삶의 질을 떨어뜨리는 주요한 요인으로 작용하게 됩니다.

 

5. 과도한 스트레스는 불면증을 유발하는 가장 큰 요인이 되며, 주로 업무, 대인관계, 가족문제, 건강상의문제 등이 많습니다. 뇌신경계의 기능이 활발하게 작용하는 사람은 이러한 상황에 노출되어도 일시적인 수면장애로 그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나 뇌신경계의 기능이 취약해져 있는 경우는 외부적인 요인이 없어져도 지속적으로 불면증이 나타나고 치료를 필요로 하게 됩니다.

 

6. 대부분의 불면증 환자들이 스트레스 요인을 가지고 있으나, 때로는 별다른 스트레스 요인이 없이도 불면증이 나타나기도 합니다. 선천적으로 뇌신경계의 안정성이 약한 경우나 심리적 스트레스 이외의 요소로 인하여 뇌신경계의 안정성이 떨어져 있는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7. 불면증 환자들에서 일부는 음주를 하면 숙면을 취할 수 있다고 여겨 술을 취하도록 먹고 잠자리에 들기도 하는데 이러한 경우는 수면시간을 연장해 줄 수는 있으나 수면의 질을 현저하게 떨어뜨리고 장기적으로는 불면증을 심화시킬 수 있습니다.

 

8. 일부 불면증 환자들은 밤에 자기 전에 다리가 콕콕 찌르는 느낌이 들거나 벌레가 스물거리고 기어가는 느낌, 다리 경련, 화끈거리는 느낌 등의 다리 부위에 불편한 감각을 느끼면서 수면 장애를 받는 하지불안증후군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9. 불면증 환자들은 불면증으로 고생하는 시간이 늘면 늘수록 꼭 잠을 자야 한다는 압박감이 심해져 더욱 잠들기 어려워져 잠을 자려고 하면 할수록 잠이 더 깨어 고통스러워합니다.

 

10. 불면증 환자들은 지속되는 불면으로 인하여 느끼는 불편감과 잠을 자야한다는 압박감 때문에 여러가지 다른 생활요법들을 시도해 보지만 쉽지 않은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가벼운 유산소 운동은 수면을 취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11. 수면에 도움이 된다하여 수면 전에 차류를 마시는 것은 이뇨작용을 촉진하여 야간뇨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주의하여야 합니다.

 

12. 불면증 치료에 대하여 조급하게 생각하지 말고 마음을 편안하게 하는 것이 불면증 치료에 도움이 됩니다.

 

13. 임상적으로 치료의 대상으로 보는 불면증은 주로 불면증이 1개월 이상 지속되는 경우로 봅니다.

 

14. 가벼운 걷기, 산책, 좋은 사람과의 인간관계, 규칙적인 운동 등은 수면에 도움을 주며, 적절한 치료와 병행시 시너지 효과를 나타냅니다.

 

15. 침실은 적당하게 어둡게 유지하고 침실을 수면과 휴식을 위한 공간으로 인식할 수 있도록 합니다. 

불면증의 증상

 

불면증은 잠이 쉽게 들지 않거나, 자주 깨거나, 일찍 깨어 잠이 들지 않거나 하는 등의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이러한 상황이 유발하는 수면부족으로 인하여 심리적으로 불안, 긴장 등이 지속되고, 머리가 멍하고 인지기능 판단력 등이 떨어지기도 하며, 장시간 지속되면 내장기의 실질적인 기능에 까지 영향을 미쳐 심리적으로 육체적으로 심각한 상태를 유발하게 됩니다.

 

1. 불면증의 양상

 

1) 입면장애: 수면의 시작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은 잠자리에 들고 10~15분 이내에 잠이 드는 것이 보통이나 입면시간이 30분 이상 소요된다면 임면장애가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습니다.

 

2) 수면유지장애: 잠을 자는 도중에 자주 깨는 것으로, 전제적으로 얕은 수면이 지속되며, 작은 소리에도 자주 깨거나 혹은 이유 없이 잠이 깨기도 하고, 하룻밤에 이런 과정이 수회 반복적으로 나타납니다. 긴시간 수면을 하여도 중간에 자주자주 깨기 때문에 실제적으로 숙면시간이 짧고 활력이 떨어집니다.

 

3) 조기각성: 새벽에 잠이 일찍 깬 다음 더이상 잠을 잘 이루지 못하는 경우를 말합니다. 극도로 예민하거나 긴장을 잘 하는 경우에 더욱 쉽게 나타날 수 있으며, 수면 중간중간 빈각이 나타나지는 않더라도 대체로 수면의 깊이 또한 얕은 경우가 많습니다.

 

이러한 불면증의 양상은 한 가지만 나타나기도 하고 두세가지가 병행해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불면증이 오랜기간 지속될수록, 수면에 대한 부정적인 조건이 반복 형성되어 더욱 고착화 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도 있습니다.

 

2. 불면증으로 인한 심리적, 신체적 증상

 

1) 심리적인 변화

충분하지 못한 수면으로 인하여 짜증이 많아집니다.

수면에 대한 강박관념과 불안이 나타납니다.

수면을 통한 심리적인 회복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지 못하여 우울이 심해질 수 있습니다.

 

2) 인지기능 저하

머리가 멍하고 항상 맑지 않은 느낌이 듭니다.

판단력이 떨어지고 상황변화에 대처하고 적응하는 힘이 떨어집니다.

집중력이 저하되어 일의 효율성이 떨어집니다.

창의력, 기억력이 감소되어 특히 창조적인 작업을 하는 경우 지장을 많이 받습니다.

 

3) 신체증상

신체의 활력이 떨어지고 무기력하고 피로가 누적되는 느낌이 듭니다.

두통, 어지러움 증상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깨와 뒷목이 뻐근하고 심한경우에는 목을 돌리기 힘들 정도로 굳어지기도 합니다.

가슴이 두근거리거나 답답한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소화기능이 떨어지고 배가 자주 더부룩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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